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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ia 321

작성자 고전사(ip:)

작성일 2015-01-30

조회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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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소스 재생을 기반으로 한 와디아의 눈부신 성과
전체적인 사운드를 정리해 보면 과거와 같이 와디아만의 과도한 개성을 반영하기보다는 재생 소스에 따라 정확한 표현이 강조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와디아 321은 차분하고 다듬어진 고역 사운드를 재생해주기 때문에, 딱딱하거나 착색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최근 와디아의 신제품 정보를 접할 때마다 현대적인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에 먼저 주목하게 된다. 특히 좀처럼 외관 디자인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브랜드였던 점을 감안하면, 확실히 놀라운 변신이다. 이런 변화는 아무래도 2011년 파인 사운즈 그룹에 포함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 그룹에 속한 매킨토시, 소누스 파베르, 오디오 리서치 등도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당연한 결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와디아의 변화는 마치 2세대를 위한 진보의 의미로 느껴지기까지 한다. 인투션(Intuition) 01을 시작으로 파격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을 예고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321을 주축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인 M330 뮤직 서버, A315 파워 앰프, A340 모노블록 파워 앰프가 동일한 패밀리 디자인으로 콘셉트화되어 있다.

321 디코딩 컴퓨터는 동사만의 독특한 모델명인데, 실제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DAC 제품으로 이해하면 된다. 현재 와디아의 디코딩 컴퓨터 라인업은 321과 121 두 가지 모델이다. 121은 기존 와디아의 전형적인 모델의 승계로 볼 수 있으며, 321은 이와 달리 새로운 그룹을 통한 와디아의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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