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하이엔드 유저들이 가장 좋아했었고 선망의 CDP겸 DAC로써 이름을 날렸던 마크레빈슨 390SL의 분리형이면서 상위 모델입니다.


간단한 스팩은 구형인만큼 USB입력은 안되지만, 메인 DAC칩으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PCM1704가 사용되었으며,

DSP 프로세서로 그 당시 가장 최고의 디지털 프로세서로 이름을 날리던 아날로그 디바이스사의 SHARC칩을 무려 4개나 사용하여 최

고 384kHz까지 업샘플링을 가능하게 한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인기를 누렸던 CDP인 390SL과 동일한 디자인인지라 CDT와 DAC를 나란히 놓던지 위/아래로 놓던지 그 자태가 정말 빼어납니다.